9회를 맞은 공모전은 교통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 및 서비스 발굴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다.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참가 방법, 추진일정 등의 설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공모전에서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가지고 있는 교통량, 속도, 운행기록, 주행거리, 휴게소 매출 데이터 등을 개방한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도 벌인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데이터의 중요도에 대한 공감대가 높은 반면 아직 데이터 이용의 활성화는 더딘 상황인 만큼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를 계기로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