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주간추천주로 SK이노베이션을 제시했다. 미국 조지아 1·2공장의 수율 정상화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가 반영되면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유가와 정제 마진은 이미 큰 폭 하락해 SK이노베이션의 추가적인 이익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실적 정상화가 예상되는 한국전력도 추천주로 꼽혔다. 절대적인 원가 부담은 여전히 높지만, 향후 전기 요금 인상이 예상된다. 원자재 가격은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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