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산촉진2-1 홍보관 개관..'기념비적 주거 시공' 목표

부산진구 범어동 일대 1902세대 규모 재개발 사업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포스코이앤씨와 경쟁입찰
  • 등록 2024-01-14 오전 10:03:30

    수정 2024-01-14 오전 10:03:3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14일 부산시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 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은 부산진구 중앙대로 인근 조합사무실이 위치한 상가에 위치하고 제안한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에스펠리스 부산’의 모형을 전시한다.

래미안 에스팰리스 부산 투시도(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촉진2-1구역을 우리나라 아파트를 대표하는 기념비적 작품이자 미래 주거단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 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13만 6727㎡를 대상으로, 향후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세대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에스팰리스 부산’은 삼성물산이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특별하면서도 상징적인 초고층 주거단지를 의미한다. 국내 최고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래미안은 명품 주거 브랜드의 자부심을 부산에서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는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 등 해외 유명 설계사와 협업해 시민공원과 바다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되는 랜드마크 외관 설계를 적용한다. 조경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IFLA 어워드’와 ‘대한민국 조경대상’ 등 국내외에서 건설사 최초 3관왕을 달성한 래미안 대표 조경인 ‘네이처갤러리’를 적용해 시민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경을 제안한다.

커뮤니티를 외부 공간으로 확장해 파크뷰 인피니티 오션풀, 야외 조경과 연계된 골프 연습장 등 독창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33개의 커뮤니티 시설을 올인원으로 설계해 단지 커뮤니티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듯한 ‘커캉스’ 콘셉트를 제시했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특화 평면으로 전 세대가 시민공원 등 프리미엄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합원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평면공간 옵션도 제안했다.

미래형 주거모델 ‘래미안 넥스트홈’의 주요 기술을 적용한다. 세대 공간구성을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는 ‘퍼니처월’을 비롯해 차세대 주거플랫폼인 ‘홈닉’역시 적용해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초고층 기술로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여기에 추가 공사비 없이 골조 내진 특등급 설계 적용했다.

삼성물산은 공사기간을 단축해 빠른 사업 추진을 원하는 조합원의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부담을 낮추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착공일까지 적용되는 물가 상승률을 소비자 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 지수 중 낮은 지수를 적용하고, 조합원 분담금 역시 입주시점에 100%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상업시설 역시 특화설계를 통해 지상부 전용률을 최대한 높이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유명학원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상권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조합원의 수익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부사장)은 “촉진2-1는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면서 “촉진2-1에 제시한 최상의 사업제안을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은 오는 27일 임시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이 구역 시공자에 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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