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손흥민, A매치 휴식기 이후 10월 중순 복귀"

  • 등록 2020-09-30 오후 3:43:23

    수정 2020-09-30 오후 3:43:23

손흥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시즌 초반 엄청난 페이스로 득점행진을 이어가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손흥민(28·토트넘)이 빠르면 10월 중순에는 복귀할 전망이3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복귀할 것으로 본디”고 말했다.

손흥민은 시즌 개막 후 20일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4골을 몰아친데 이어 25일 KF 스켄디야(북마케도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질주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28일 뉴캐슬과의 EPL 3라운드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반전 종료 후 일찍 교체됐다. 지난 14일 에버턴과의 EPL 개막전부터 휴식없이 전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서 결국 손흥민의 몸에 문제가 생겼다.

무리뉴 감독의 말대로라면 손흥민은 이날 첼시전을 시작으로 10월 2일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4라운드까지는 출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맨유와의 경기 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데이가 이어진다. 약 2주 정도 휴식기가 생긴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0시 웨스트햄과 EPL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가 손흥민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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