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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복귀할 것으로 본디”고 말했다.
손흥민은 시즌 개막 후 20일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4골을 몰아친데 이어 25일 KF 스켄디야(북마케도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질주를 이어갔다.
맨유와의 경기 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데이가 이어진다. 약 2주 정도 휴식기가 생긴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0시 웨스트햄과 EPL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가 손흥민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