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2골-조영욱-백승호 골’ 황선홍호, 쿠웨이트에 4-0 리드 (전반 종료)

  • 등록 2023-09-19 오후 9:19:22

    수정 2023-09-21 오전 11:43:57

조영욱(김천)이 득점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선홍호는 쿠웨이트와의 1차전 전반전을 4-0으로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황선홍호가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최고의 전반전을 보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0분 중국 항저우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4-0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4-2-3-1 전형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조영욱(김천상무)이 나섰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엄원상(울산현대)이 지원했다. 중원은 백승호(전북현대). 정호연(광주FC)이 지켰고 수비진은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박진섭(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FC)이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강원FC)이 꼈다.

한국은 빠르게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정우영과 조영욱이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았다.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걸 놓치지 않았다. 정우영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한국은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6분 황재원의 전진 패스가 엄원상을 향했다. 엄원상의 낮고 빠른 크로스가 문전을 향했으나 상대 수비수가 한발 앞서 걷어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첫 골의 주인공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19분 백승호가 전방을 향해 공을 툭 찍어 찼다.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엄원상이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엄원상의 슈팅이 골키퍼와 골대를 차례로 때렸다. 쇄도하던 조영욱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한국은 더 많은 골을 원했다. 전반 37분 백승호가 묵직한 중거리 슈팅을 겨눴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백승호는 아쉬움을 곧 털어냈다. 전반 43분 구석을 찌르는 예리한 프리킥으로 세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한국은 전반 막판 한 골을 더했다. 고영준의 전진 패스를 받은 정우영이 침착한 마무리로 네 골 차 우위를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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