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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프로그램 인기..수입 향신료·소스 매출 '쑥'

롯데마트 올해 1분기 매출 분석
수입 향신료 매출 전년比 60%↑
요리 프로그램 인기..매출도 '쑥'
  • 등록 2015-04-06 오전 8:00:01

    수정 2015-04-06 오전 8:00:01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최근 요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자 이색 수입소스와 향신료도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올해 1~3월 수입 조미료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입소스가 27.5%, 수입 향신료가 59.1%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통 조미료인 간장이 9.8%, 고추장이 10.2%, 된장이 6.5%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 뭐 먹지’ 등 셰프 간 대결을 펼치며 세계 각국의 요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자 수입 조미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금기 굴 소스
가장 인기가 많은 소스는 ‘이금기 굴 소스’라는 중국식 소스로 조사 기간 매출이 전년대비 102.5%나 올랐다.

일본식 간장 소스인 ‘쯔유’는 91.2% 늘어나 2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A1 스테이크 소스’, 중국식 장류인 ‘두반장’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태국 월남쌈 소스, 미국 스파게티 소스 등 인기 품목이 한정적이었던데 반해, 올해는 종류와 수입 국가가 한층 다양해졌다고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수입 향신료 매출 역시 크게 늘었다.‘바질’(23.4%), ‘월계수잎’(10.7%)을 비롯해 ‘피클링 스파이스’가 80.4%, ‘파슬리’가 97.8%, ‘블랙 페퍼’가 121.1%로 크게 증가했다.

수입 조미료 매출 비중은 3년 전인 2012년만 해도 조미료 전체 중 5%에 불과했으나 2015년(1~3월)에는 15% 가까이로 비중이 크게 늘었다.

수입 이색 소스와 향신료가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관련 요리 재료들도 덩달아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파스타 면 59.1%, 버터 31.0%, 수입 치즈 38.5%, 아스파라거스가 211.5%, 샐러리 42.2%, 비트 121.6%, 케일이 91.3% 증가했다.

또, 수입 연어 역시 샐러드 외에 스테이크 용으로도 인기가 높아지며 26.2%, 조리하기 간편한 연어 통조림도 17.6%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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