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1500조 시대..1분기 가계부채 얼마나 늘었을까

[한국은행 주간계획]
  • 등록 2019-05-18 오전 9:00:00

    수정 2019-05-18 오전 9:00:00

서울 시내 한 은행지점에서 한 시민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대출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 일정 중 주목되는 것은 오는 22일 발표되는 올해 1분기 가계신용 잠정치다.

가계신용은 우리나라 가계부채 통계의 대표 격이다. 예금은행을 비롯해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신탁·우체국예금,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카드사, 할부사, 증권사, 대부사업자 등 국내 모든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을 망라한 것이다.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은 153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조8000억원(5.8%) 증가했다. 증가분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00조원을 하회했고, 증가율도 정부 목표치(6.5%)보다 낮았다. 4분기를 기준으로 봐도 증가분은 전기 대비 20조7000억원(5.8%)을 기록하며 2014년 2분기(5.7%) 이후 최저치였다. 주춤한 가계빚 증가세가 올해 들어서도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한은은 이외에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 잠정치를 23일 발표한다. 우리나라의 대외 금융자산과 금융부채를 보여주는 통계다.

다음은 이번주 한국은행 주요 일정이다.

주간보도계획

△19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_글로벌 원유 선물시장의 현황 및 유가와의 관계

△21일(화)

06:00 2019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

06:00 생산자 및 수출입 물가의 2015년 기준년 개편 결과

12:00 ‘제56차 EMEAP 임원회의’ 등 개최

12:00 2019년 상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

△22(수)

12:00 2019년 1분기중 가계신용(잠정)

△23일(목)

12:00 2019년 1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

12:00 2019년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24일(금)

06:00 2018년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12:00 2019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26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_최근 해외경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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