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올림픽 불참…코로나 엄중 대응 조치와 일치"

"北문제와 관련해 한일과 긴밀한 조율 지속" 재확인
  • 등록 2021-04-07 오전 7:26:29

    수정 2021-04-07 오전 7:26:29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사진=AFP)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 선언에 대해 “코로나19에 대한 북한의 엄중한 대응과 일치하는 조치로 보인다”는 견해를 내놨다.

네드 프라이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전날 도쿄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이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라는 공동의 목표 추구에 있어,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 및 일본과 긴밀한 조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을 코로나19에 따른 대응 조치로 평가하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타임스(NYT) 등 일부 외신은 북한이 올림픽 불참으로 한국과의 공식 접촉 등 대화 기회를 놓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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