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확진자 밀접접촉…'오케이 광자매' 이번주 결방

  • 등록 2021-04-13 오후 6:52:04

    수정 2021-04-13 오후 6:52:0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측이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홍은희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돼서다.

KBS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오케이 광자매’ 배우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제작진은 전 스태프와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일시 촬영을 중단했으며 전체 배우 및 스태프는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배우는 이광남 역으로 출연 중인 홍은희다. 홍은희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오케이 광자매’ 촬영 및 일정은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이와 관련해 KBS는 “부득이하게 이번 주 17일, 18일은 ‘오케이 광자매’ 10회까지 내용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으며 11회는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당국의 지침 준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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