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도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대한 정책제안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관련 사업의 성과와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동시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이용우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 전선미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조직실장,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김경헌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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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노동국장은 “경기도는 가장 취약한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인간적인 환경에서 휴게권을 보장 받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청소·경비 등 노동자들의 현장 여건을 보다 꼼꼼히 살피고 의견들을 수렴해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