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시장 역성장..애플·화웨이만 출하량↑

점유율 애플·삼성·화웨이 순
  • 등록 2019-02-04 오전 10:31:31

    수정 2019-02-04 오전 10:31:31

갤럭시탭A6 10.1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글로벌 태블릿 PC 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애플과 화웨이만 지난해 출하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은 1억7380만대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생산 업체 중 애플이 4490만대의 아이패드를 출하하며 25.8%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005930)는 2310만대를 생산해 13.3%로 애플 뒤를 이었다.

이어 화웨이(1540만대·8.9%)와 아마존(1190만대·8.9%), 레노버(880만대·5.0%) 등이 5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연간 출하량을 늘린 업체는 애플과 화웨이뿐이었다. 애플은 전년 대비 2.5%, 화웨이는 15% 출하량이 늘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5.3%, 아마존은 4%, 레노버는 14.6% 출하량이 줄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삼성전자도 출하량이 전년 대비 7.1% 늘어나면서 덩치를 키웠다. 삼성전자 출하량이 증가한 것은 19분기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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