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개국, 99만명"… BTS, 온라인 콘서트 수익 500억+@

  • 등록 2020-10-12 오후 3:53:56

    수정 2020-10-12 오후 4:49:5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를 전 세계 191개 국가 및 지역에서 99만3000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관람권 평균 가격인 5만4500원(멀티뷰 4만9500원·4K 5만9500원)으로 계산하면 최소 500억대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11일 서울에서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했다. 각각 150분가량 펼쳐진 콘서트 무대에서는 처음 공개하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수록곡들을 비롯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에 빛나는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23곡을 열창했다.

당초 이번 콘서트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만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기술과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관객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얼굴을 볼 수 있는 ‘아미 온 에어’를 도입하고, 세계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에 4K/HD 멀티뷰를 동시 적용함으로써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콘서트를 완성했다.

다양한 세트리스트에,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최상의 퀄리티로 선사하기 위해 4개의 대형 무대를 만들었다. 관객들은 이를 초고화질 4K와 6개 고화질 HD 멀티뷰 화면 중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했다.

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더 많은 팬들이 이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딜레이 스트리밍(전일 공연 재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했다. 일본에서는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청 환경을 마련했다. 전 세계 10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된 ‘방방콘 The Live’보다 84개 국가 및 지역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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