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989회 1등 4명, 2년래 최고 당첨금...'58억' 나온 명당은?

  • 등록 2021-11-14 오전 9:42:00

    수정 2021-11-14 오전 9:55:58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8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7, 18, 21, 27, 29, 3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각각 58억2676만8563원을 받는다. 이번 1등 당첨금은 지난 2018년 이후 최고 금액이다.

2018년 9월 1일 추첨한 822회에서 1등 3명이 각 59억3089만원씩 받았다. 지난해에는 10월 24일 추첨한 934회에서 1등 4명이 각 57억6577만 원, 올해 6월 12일 추첨한 967회 1등 4명이 58억977만 원씩 받았다.

제979회 로또복권 1등 배출점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63명으로 당첨금은 6165만8927원씩, 번호 5개를 맞힌 3등 2444명은 158만9408원씩 받는다.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2만7891명, 번호 3개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15만8436명이다.

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강서구 명당마트 △서울 양천구 로또픽 △충남 태안군 태안로또명당 △경북 영주시 진양상회 등 4곳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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