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판 신세계 '갱스 오브 런던 시즌2' 웨이브 통해 방송

  • 등록 2022-12-16 오후 4:16:05

    수정 2022-12-16 오후 4:16:05

‘갱스 오브 런던 시즌2’(사진=웨이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영국판 ‘신세계’로 불리는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의 시즌2가 한국에 상륙한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2는 오는 23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와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 유니버설이 함께 서비스한다.

전작인 ‘갱스 오브 런던’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시리즈물이다. 웨이브는 이를 유튜브가 먼저 알아본 2022 해외 드라마 명작 ‘#튜브타고웨이브’ 프로모션 누아르 위크의 명작으로 선정했다. ‘#튜브타고웨이브’는 그동안 유튜브에서 뜨거운 입소문이 났던 2022년 해외드라마 중 명작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갱스 오브 런던’은 공개 일주일만에 영국의 223만명이 선택한 범죄 액션 누아르 대작이다. 에미상과 BAFTA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됐고, 로튼토마토 신선지수는 91%다. 국내에서도 ‘영국판 ‘신세계’’, ‘10시간짜리 영화’로 불리며, 수많은 마니아들이 시즌2를 손꼽아 기다린 수작이기도 하다.

‘갱스 오브 런던’은 20년간 런던 지하 세계의 왕으로 군림했던 핀 월리스가 암살당하고, 조직의 우두머리가 된 그의 장남 숀 월리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범죄 조직과 대립하는 동안 핀의 죽음을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을 그렸다. 매회 긴장감 넘치고 치밀하면서 속도감 있는 전개로 멈출 수 없는 마력을 발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들의 열연은 실제 갱을 데려온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고 매회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옭아맸다. 국내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해외 드라마 중 톱3 안에 든다”, “매 회가 레전드”, “출근해야 하는데 잠깐 보다 X됐다”는 후기가 심심치 않게 올라왔다.

‘갱스 오브 런던’은 특히 선댄스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레이드’로 액션 장르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가렛 에반스의 첫번째 드라마 연출작으로 거대한 액션 스케일은 ‘드라마 사상 최고’라는 찬사도 이끌어 냈다.

시즌2는 숀 월리스가 의문의 총격을 당하고 그 후로부터 1년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직간 다툼에서 생존한 월리스가 사람들이 흩어진 사이, 런던 갱단을 장악하고 마약 거래를 독점하려는 잔인한 보스 코바가 새로운 세력을 개편하게 된다.

어둠의 언어의 맛을 살리는 번역가 황석희가 시리즈의 번역을 맡았다.

한편 웨이브는 매주 장르별 대표 해외 드라마를 매주 한 작품씩 감상하실 수 있도록 약 1만장의 3일 웨이브이용권을 증정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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