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차우희 회생·모가비 파멸 `권선징악`

  • 등록 2012-03-13 오후 11:47:42

    수정 2012-03-13 오후 11:47:42

▲ (사진=SBS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월화 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가 권선징악의 순리대로 막을 내렸다.

13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는 모가비(김서형 분)의 파멸과 차우희(홍수현 분)의 극적인 부활로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었다. 모가비가 그토록 탐내던 천하그룹 회장의 자리는 유방(이범수 분)과 백여치(정려원 분)에게 돌아갔다.

악행을 일삼던 모가비는 차우희를 없애려던 계획이 알려져 파멸을 맞았다. 모가비의 사주로 차에 치여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차우희는 실은 수녀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한 채 기적적으로 회생했다.

차우희를 죽음으로 몰았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제시되자 모가비의 비서는 모가비 악행을 모두 사실대로 증언했다. 결국 모가비는 유죄를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모가비의 측근이었던 박범증(이기영 분)은 정신 이상증세를 보이는 모가비를 감쌌다. 박범증은 "평생 속죄하며 살자"며 모가비를 안았고 진짜 진시황(이덕화 분)의 유서를 유방에게 넘겼다.

유방과 백여치의 천하그룹의 회장으로 복귀했다. 백여치는 만삭의 상태로 등장해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간접적으로나마 전했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직장인의 애환을 다룬 코믹 드라마로 시선을 모았다. 이범수, 정려원 등의 코믹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정겨운과 홍수현의 호연이 뒤따랐고 김서형의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 또한 극의 뼈대를 이뤘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소녀시대 유리 주연의 `패션왕`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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