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주연 '바운티 헌터스', 中개봉날 90억 벌었다

  • 등록 2016-07-02 오후 2:13:51

    수정 2016-07-02 오후 2:13:51

바운티 헌터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이민호가 출연한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중국에서 흥행 중이다.

‘바운티 헌터스’의 제작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바운티 헌터스’가 중국 개봉 첫날 전국 영화관에서 5만 2천회에 이르는 상영 횟수와 26.65%의 점유율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하루에만 5천만 위안(약 9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바운티 헌터스’는 ‘나우 유씨미2’ ‘인디펜던스데이:리써전스’ ‘삼인행’ ‘그래서 나는 안티 팬과 결혼했다’ 등과 경쟁 중이다.

‘바운티 헌터스’는 3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아시아 프로젝트로 국경을 넘나드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물이다. 중국 콘텐츠 기업 LETV가 배급을 맡았다.

중국을 시작으로 영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8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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