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해, 코로나19 완치…“일상 복귀, 드라마 ‘스타트업’ 출연”

  • 등록 2020-09-22 오후 3:01:12

    수정 2020-09-22 오후 3:00:28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김원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원해, 코로나19 완치. (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22일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내고 “김원해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시설에 입원 후 치료를 받았으며, 오늘(22일) 음성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발병 이후 증상도 미비해 상태는 굉장히 양호했던 편이지만 향후 후유증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김원해가 건강한 모습으로 이후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원해는 지난달 19일 함께 연극 ‘짬뽕’ 연습을 하던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에 자진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상태에 들어갔다.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김원해는 격리시설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며, 증상은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더블에스지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배우의 매니저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매니저는 자가 격리 후 2주 뒤 코로나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 사무실과 차량은 모두 소독을 마쳤고 모든 임직원은 가능한 재택근무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원해는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초콜렛’, ‘날 녹여주오’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히말라야’, ‘아수라’, ‘천문’, ‘사냥의 시간’ 등 영화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해온 김원해는 개봉 예정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까지 출연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일상에 복귀한 김원해는 오는 10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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