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작 부재로 인한 기존 게임 매출의 자연감소, 3월 24일 출시된 ‘리니지2M’ 일본, 대만 매출의 기대 이하의 성과로 탑라인은 전분기 대비 6% 감소를 예상한다”며 “비용면에서 상여금 지급, 연봉인상 등 1분기 및 연간 인건비가 크게 늘어 (전분기 대비 406억원 추정)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의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확률형 아이템 규제와 관련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현재 동사 단일 아이템 확률은 공개되어 있고, 확률이 0.0001%의 낮은 확률에도 아이템 판매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복합 확률(컴플리트 가챠) 공개에도 엔씨소프트의 아이템 매출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회복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4월 7일 리니지M, ‘더 블레싱:빛의 수호자’ 업데이트, 4월 21일 리니지2M 마스터 컨텐츠 업데이트로 2분기는 매출 및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특히, 4월 22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한 올해 최대 기대작 ‘블소2’가 2분기 출시가 예상돼, 2분기와 하반기 실적개선, 주가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