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 졸업 취준생 707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취업 시 희망연봉 수준’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결과(평균 3000만원) 보다 6.7% 높은 수준이다.
특히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의 희망 연봉이 평균 38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기업(평균 3300만원) △중견기업(평균 3100만원) △중소기업(평균 2900만원) 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기업에 따라 취준생들의 희망연봉도 달랐다.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생산·현장’(36.7%)과 ‘연구개발’(33.6%) 직무 분야를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인문계열은 ‘마케팅’(27.0%), ‘전문·특수직’(21.2%)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는 ‘기획·인사’(33.3%) 직무를 준비하는 취준생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