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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새벽배송]바이든 "유류세 한시적 면제…주말까지 결정"

미국 증시 휴장…유럽증시, 경기침체 우려 완화에 꿈틀
노무라홀딩스 "올해 美 완만한 경기침체 가능성↑”
中, ‘헐값’ 러시아 원유 사상 최대 수입
누리호’, 오늘 다시 우주로
  • 등록 2022-06-21 오전 8:24:45

    수정 2022-06-21 오전 8:24:4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14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정부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이번 주말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4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휘발유 가격 급상승까지 겹치자 유류세 한시 면제 검토 조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미국 증시는 ‘노예해방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 주요 정책 입안자들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키는 발언에 따른 것이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오늘(21일) 2차 발사를 진행한다. 이날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린다. 다음은 21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FP)


바이든 “유류세 한시면제 검토중”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14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정부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할 것인지 이번 주말까지 결정할 방침.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미국 델라웨어주(州) 레호보스 비치 인근 별장에서 유류세 한시 면제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고려하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할 것이며, 이번 주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혀.

-유류세 면제는 4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휘발유 가격 급상승까지 겹친 데 따른 것.

유럽증시, 경기침체 우려 완화에 일제히 상승

-미국 증시는 ‘노예해방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상승.

-2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1.1% 오른 13265.5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6% 상승한 5920.09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은 1.5% 상승한 7121.81에,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9% 오른 3,469.33에 각각 거래 마쳐.

-유럽증시가 일제 상승한 것은 미국과 유럽 주요 정책 입안자들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키는 발언에 힘입은 것. 재닛 옐런 재무장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크리스토퍼 윌러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 이사 등은 미국 경기에 대해 침체보다는 둔화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냄.

-지난주 영란은행과 스위스중앙은행이 미국 연준을 추종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주가가 많이 떨어지자 저가매수가 유입됐고, 무역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

“올해 美 완만한 경기침체 가능성↑”

-일본 투자은행(IB) 노무라홀딩스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치솟는 물가에 금리를 인상하면서 미국 경제가 2022년 말에는 완만한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무라홀딩스는 이날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1.8%로, 내년 전망치를 1.3%에서 1%로 낮추면서 이같이 밝혀

-고강도 긴축, 소비 심리 위축, 에너지와 식량 공급 왜곡 등을 원인으로 꼽음

-노무라의 이코노미스트인 아이치 아메미야와 로버트 덴트는 “성장 모멘텀은 급격히 둔화되고, 연준은 물가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2022년 4분기부터 완만한 경기 침체가 시작될 가능성이 전보다 높아졌다”고 설명.

中, ‘헐값’ 러시아 원유 사상 최대 수입

-서방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원유 수입을 중단하자 중국이 이를 ‘헐값’에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어.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이 842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늘었다고 보도.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하루 평균 198만 배럴에 해당한다. 4월 하루 평균 159만 배럴과 비교해도 25%가량 증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종포 사업장에서 제작된 누리호 1단 추진제 탱크 (사진=KAI)
◇ ‘누리호’, 오늘 다시 우주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재발사.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2차 발사 예정.

-목표는 인공위성을 고도 700㎞의 궤도에 올려 초당 7.5km의 속력(시속으로는 2만7000km)으로 지구 주변을 안정적으로 돌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1차 발사에서는 목표가 이뤄지지 않음.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능력을 입증하는 7번째 국가가 됨.

한은 “내년에도 가공식품·외식가격 오른다”

- 국제 식량 가격이 상당기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라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의 습격이 예상. 내년에도 가공식품, 외식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측.

-한국은행은 21일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애그플레이션 현황 및 시사점’이라는 BOK이슈노트를 공개.

-보고서는 “국제 식량 가격이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가공식품과 외식 가격에 대한 상방 압력이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혀.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이 1% 오르면 가공 식품 가격은 향후 1년간 0.36% 오르고, 외식 물가는 3년에 걸쳐 0.14% 상승.

-국제 식량 가격은 시차를 두고 가공식품 가격을 끌어올릴 전망. 올해 5월까지 가공식품 누적상승률은 4.8%로 2011년(4.2%) 상승세를 넘어섰고 아직 2008년(7.2%) 상승세보다는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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