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엔텍 "지난해 수주잔고 2158억…전년比 8.5%↑"

  • 등록 2023-02-16 오전 8:25:44

    수정 2023-02-16 오후 5:39:4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엠케이전자(033160) 자회사 동부엔텍이 수주잔고를 늘려나가고 있다. 소각로 운영과 기전 사업의 수주가 이어진 영향이다.

동부엔텍은 지난해 수주잔고가 2158억원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384억원, 2021년 1988억원에 이어 매년 성장세다.

동부엔텍은 11개의 자원회수 시설 및 하수처리 시설을 운영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환경운영 사업 이외에 기계설비, 전기설비, 소방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매출 성장을 늘리고 있다. 2021년 실적은 매출액 684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3월에는 약 44억원의 태백소각 사업소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195억원의 홍천 소각 사업소 운영 사업을 신규로 수주, 기존 9개에서 11개로 소각로 운영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소방, 전기 사업의 분리 발주의 규제를 활용, 기전 사업에 뛰어들었다. 종합 기전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규모로 발전, 3개년 수주 잔고가 50%이상 늘어났다는 게 동부엔텍 측 설명이다.

동부엔텍 관계자는 “자원회수운영의 노하우는 국내 최상급으로 자체 소각로 확보 및 관급 기전 공사의 수주를 늘려 빠른 시일 내에 기업공개(IPO)를 노려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