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김유정·B1A4·방탄·IOI, 광고계가 꼽은 라이징 스타

  • 등록 2016-06-28 오후 2:50:19

    수정 2016-06-28 오후 2:50:19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모델 이수민, 배우 김유정, 그룹 B1A4, 방탄소년단,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광고계가 꼽은 라이징 스타가 됐다.

최근 10대 인기 스타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10대가 좋아하는 스타는 따로 있었다. 10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는 만큼 이들을 기용하기 위한 움직임도 바빠진다.

관련 업계에서는 제품 이미지에 부합하는 모델을 통해 10대를 공략하기 위한 모델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브랜드는 기성 모델과 차별화된 학생 모델을 기용함으로써 신선하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시킬 수 있고, 10대와 동질감을 형성시킬 수 있는 모델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와 공감을 얻어낼 수 있어 광고 시장의 핫 키워드로 급부상 중이다.

◇모범생 대표 워너비 ‘이수민’

‘보니하니’로 유명한 이수민은 최근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최근 다수의 광고계약을 따내며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 토즈 스터디센터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장지영 토즈 마케팅부장은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꿈을 키우는 열정적인 학생 이미지와 부합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적임자로 판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풋풋하고 상큼한 이미지 ‘김유정’

김유정은 뷰티 광고계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10대 화장품 시장 규모는 4년 전부터 매년 20%씩 성장해 연간 3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학생들이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도 커지고 있는 만큼 10대 워너비 스타가 절실하다. 김유정은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의 모델로 선정돼 2015 S/S 시즌 ‘포어 핏 쿠션 보틀’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풋풋하고 상큼한 이미지의 김유정이 스킨푸드가 피부에 전하는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유정
◇B1A4 등장에 매출 20% 증가

그룹 B1A4가 모델로 출연한 피자 브랜드 ‘뽕뜨락피자’는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 광고에서 이들은 다섯 가지 피자를 추천했는데 베스트 메뉴가 됐다. 본사에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멤버들이 추천한 피자메뉴가 전월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과거 기성 모델을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쓰다 최근 10대에 주목한 결과다. 광고 관계자는 “최근 주요 소비계층으로 10대가 주목받으며 모델 선정에 있어서도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변화가 생겨났다”며 “10대를 겨냥한 마케팅 경쟁은 앞으로도 점차 다양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복엔 아이돌이 딱

그룹 방탄소년단과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교복계 워너비다. 10대 스타들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여겨졌던 교복 모델의 경우, 아이돌 스타를 모델로 활용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스마트학생복 모델로 선정됐다. 스마트학생복 마케팅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V앱 등을 통해 10대들과 가장 원활한 소통을 하는 아이돌로 알려져 있어 10대들과의 더욱 친밀한 소통을 위해 스마트학생복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엘리트는 2017년 시즌 새로운 전속 모델로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선정했다. 관계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오아이의 성장 스토리가 10대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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