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북한, 코로나 백신·치료제 제약업체 해킹 시도"

WSJ 보도…셀트리온 등 한국업체 3곳 포함
  • 등록 2020-12-03 오전 6:05:33

    수정 2020-12-03 오전 6:05:33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북한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업체 6곳을 상대로 해킹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제넥신과 신풍제약, 셀트리온 등 한국 업체 3곳과 미국 존슨앤드존슨과 노바백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를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그 시점은 지난 8월 이후부터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해킹 시도가 성공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넥신, 존슨앤드존슨,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업체다. 신풍제약과 셀트리온은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신풍제약과 셀트리온은 해킹 시도는 발견했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제넥신은 해킹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북한이 이들 제약업체 6곳을 포함해 최소 9곳의 제약업체와 연구기관에 대한 해킹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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