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코로나19로 자회사·본업 동시 수혜 기대-키움

  • 등록 2020-04-02 오전 7:22:24

    수정 2020-04-02 오전 7:22:2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키움증권은 2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자회사 라이프케어의 마스크, 방진복 판매량 등 호조뿐만이 아니라 ‘언택트’ 풍조의 확산으로 한컴오피스 역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은 모두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부진했던 라이프케어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방진복 판매량 증가로 큰 회복을 기대할 만하다”며 “최근 마스크 제조사를 인수해 연간 최대 1억 장까지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자체생산을 통해 영업이익률도 20% 이상을 나올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컴오피스 역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오피스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중화권의 판매계약 체결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4월부터 컨퍼런스콜 기기인 ‘지니비즈’를 판매할 예정인데, 이 역시 기대되는 요소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재택근무 확대와 미팅 최소화로 컨퍼런스콜 기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언택트’ 트렌드 변화에 맞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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