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이승재X디모데, 선지현X김주연에 직진→김철민X양호석 긴장

  • 등록 2022-07-20 오후 2:18:33

    수정 2022-07-20 오후 2:18:33

‘에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에덴’ 청춘남녀들이 취중진담으로 속마음을 털어놓다가 돌이킬 수 없는 ‘파국 엔딩’을 맞이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에덴’ 6회에서는 첫인상 순위 공개에 이어 취중진담 시간을 가지는 청춘남녀 9인(김나연, 김주연, 김철민, 디모데, 선지현, 양호석, 이승재, 이유나, 이정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호석, 이정현은 데이트권으로 각각 김주연, 김나연과 시간을 보냈다. 먼저 요트 데이트를 즐기던 양호석, 김주연은 “신혼여행 온 것 같다”며 만족해했고, 서로의 마지막 연애 시기에 대해 물으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이정현, 김나연도 마찬가지. 두 사람은 운전 중 멜로 눈빛을 교환해 3관찰자의 함성을 이끌어내거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달달한 시간을 보내 설렘을 유발했다.

같은 시각 ‘에덴 하우스’에 남은 김철민, 디모데, 이유나는 선지현, 이승재의 예상외 산책 데이트로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승재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한 이유나가 아닌, 선지현과 데이트를 즐기며 직진하기로 결심한 것.

눈앞에서 선지현과의 데이트 기회를 빼앗긴 김철민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3관찰자도 ‘선지현바라기’인 그를 안타까워했다. 디모데 역시 관심을 두고 있던 김주연이 양호석과 데이트를 나가자 허탈해했다. 이유나는 “승재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낮잠을 청했다.

이날 밤, 청춘남녀들의 첫인상 순위가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다 바뀐 상태인 걸 알아서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며 초연한 듯 굴었지만, 자신의 순위에 일일이 동요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청춘남녀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순위로 인해 어쩔 줄 몰라 했다. 그중에서도 현재 이정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김나연이 첫인상 순위에서 이정현을 마지막으로 선택한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취중진담 시간도 시작됐다. 먼저 첫인상 순위에서 대부분 4위를 기록한 김주연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한 사람들 모두 서운하다. 기준에 맞춰 외모를 바꾸고 싶진 않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선지현은 첫날 방 배정 이후 자신에게서 멀어진 양호석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양호석이 해명했고, 김주연의 마음을 상하게 해 분위기를 냉각시켰다. 또 이틈을 노린 디모데가 김주연에게 호감을 표현해 새로운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방송 말미, 김철민, 이승재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지현이 가장 신경 쓰이는 이성으로 양호석을 꼽아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다. 여기에 상의를 벗고 나타난 이정현이 자신의 ‘베드 데이트’ 상대가 있는 침대로 걸어가 다음 회차에서 이어질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에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와 웨이브(wavve)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IHQ drama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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