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포지션별 뎁스 강화에 중점 두고 신인 지명"

  • 등록 2020-09-21 오후 4:40:23

    수정 2020-09-21 오후 4:40:23

한화이글스가 21일 열린 2021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유신고 좌완 김기중을 1라운드에 지명했다. 사진=KB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021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신고 좌완투수 김기중을 전체 2순위로 지명했다.

한화는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김기중을 선택했다. 187cm 90kg의 체격조건을 갖춘 김기중은 140km대 빠른공을 뿌리는 좌완투수다. 부드러운 투구폼이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한화는 서울고 내야수 송호정(2라운드), 대전고 언더핸드 투수 조은(3라운드), 인천고 포수 장규현(4라운드), 한일장신대 투수 배동현(5라운드), 마산고 내야수 조현진(6라운드), 경기상업고 투수 이준기(7라운드), 공주고 투수 김규연(8라운드), 경기상업고 포수 안진(9라운드), 서울고 투수 문승진(10라운드)를 지명했다.

이상군 한화 스카우트 총괄팀장은 “포지션별 뎁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우선순위에 따라 팀에 필요한 자원을 영입했다”며 “1라운드에서는 1군 무대에서 빠른 시일 내에 활용 가능한 좌완투수를 선발했고, 상위 라운드에서 주력이 빠른 내야수, 희소성 있는 언더핸드 투수, 유망주 포수 등 팀에 필요한 선수들을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래프트 중반 이후에도 지명 리스트에 있는 중장기 우수 육성 자원 확보를 염두에 두고 선발했다”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투수와 포수, 내야 자원을 확보하게 됐는데 즉시전력감부터 미래자원까지 우수자원을 영입하게 돼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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