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YTC텔레콤(www.ytctelecom.com 대표이사 지영천)이 지놈 비즈니스를 모체로 하는 바이오사업에 진출한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edaily 12월 13일 기사참조)
YTC텔레콤은 이와관련 "건대 한상기 교수팀을 영입해 부속 바이오연구소를 발족하고 한 교수팀이 개발에 성공한 생리활성유전자물질인 "CPP(카제인 포스포펩티드)-H"의 조기 상용화 기술개발과 세계시장 마케팅 준비에 착수하기 위해 투자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PP-H는 한 교수팀이 토종한우의 육종보존 및 개량을 위한 유전자연구를 수행하면서 개발한 생리활성 유전자물질이다.미국.일본.호주 등에서 국제물질특허를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대량생산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한편 한상기 교수는 국제 동물유전학회에 이미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에서는 SNP(단일염기변이다양성)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 "CPP-H"는 체내흡수가 어려운 칼슘.철분 등 미네랄의 가용화로 흡수를 돕는 생리활성물질이다.일반식품.건강식품.의약품.사료 및 화장품 등의 상품개발에 이용되며 세계시장은 300여조원에 이른다고 YTC측은 밝혔다.
YTC는 한 교수팀과의 연구개발투자조인식을 통해 CPP-H의 특허권은 물론 기술정보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와이티씨텔레콤은 특히 토종가축유전자연구 및 후속 생리활성물질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동물 지놈 비즈니스 연구를 인간 지놈 비즈니스로 발전시켜감으로써 선진국과 차별화된 한국형 바이오벤처의 모델이 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