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는 조타였다…'우결'에 '복면가왕'까지 접수

  • 등록 2016-11-13 오후 5:54:40

    수정 2016-11-13 오후 5:54:40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뇌섹남 허수아비’(이하 허수아비)의 정체는 매드타운 조타였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이하 팝콘소녀)에게 도전하는 복면을 쓴 여덟 명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허수아비와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이하 도로시). 허수아비가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하며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지만 패해, 복면을 벗게 됐다. 복면 속 얼굴은 조타였다.

조타는 “무대에서 혼자 노래한 건 처음이다. 초등학교 동창이 에이핑크 정은지다. 정은지가 데뷔하는 것을 보고 나도 가수를 꿈꿨다”며 가수가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타는 2014년 7인조 아이돌 매드타운으로 데뷔했다. 예능 방송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으로 ‘체육돌’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모델 김진경과 가상부부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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