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크코리아, 간편결제 '바로다' 사업 시동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 관련 사업도 강화
  • 등록 2022-04-21 오전 8:22:20

    수정 2022-04-21 오전 8:22:2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하인크코리아(373200)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Baroda)’의 신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체 ‘비오디에스링크(BODS LINK)’ 인수와 사무공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인크코리아 최근 3년 실적.(자료=하인크코리아)
바로다는 매장에서 별도의 앱이나 키오스크를 거쳐 결제하지 않고 QR코드나 근거리 무선통신(NFC) 등으로 바로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다. 구매, 유지보수비가 따로 들지 않아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정보기술(IT) 기업이 주도하는 간편결제 시장에 오프라인 기반 유통기업들도 뛰어들며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2020년 국내 지급 결제 동향과 전자 지급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평균 이용금액은 4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하인크코리아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액 141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대비 매출액 81%, 영업이익 175%가 증가해 이를 토대로 신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회사 측은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간편결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중에도 꾸준한 성장을 시현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스템 플랫폼 전문기업인 비오디에스링크의 역량 강화를 통해 바로다의 서비스 분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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