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분당차병원, "줄기세포 연구 위해 손잡아"

임상연구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등에 협력키로
  • 등록 2014-04-21 오전 8:27:31

    수정 2014-04-21 오전 8:27:3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분당차병원이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손잡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분당차병원은 최근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학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정재준 부학장과 분당차병원 지훈상병원장, 함기백 연구부원장 등 양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병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연구, 난치성 신경계 질환 및 차세대 호발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타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학 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협력하게 됐다.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분당차병원이 손을 잡고 국내를 넘어 세계 줄기세포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도 “최근 줄기세포 재생의학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분야로 양 기관이 힘을 합친다면 분명 괄목할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우수한 연구경쟁력과 인력을 기반으로 당뇨, 간, 척주, 근육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에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국내 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도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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