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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631명(남 314명, 여 317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우정’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37.6%)은 친구와 이상형이 비슷해 난감한 경험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구의 애인도 뺏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최근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배우가 된 ‘공유’(19.5%)가 차지했다.
우정까지 흔드는 팜므파탈은 좌중을 압도하는 섹시함으로 ‘패왕색’이란 칭이 붙은 ‘현아’(남 30.6%, 여 34.1%)가 꼽혔다. 다음으로 남성은 ‘설현’(21.7%)과 ‘박신혜’(15.6%)를, 여성은 배우 ‘이성경’(18.6%)과 ‘배수지’(13.2%)를 치명적인 매력의 여자 연예인으로 꼽았다.
실제 친구와 한 이성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면, 남성은 ‘깔끔하게 다른 이성을 찾는다’(41.1%)는 의견이다. 여성은 ‘선의의 경쟁으로 이성에게 접근한다’(40.1%)는 답변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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