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통카드·하이패스 등 아세안 대도시 진출 모색

인도네시아·필리핀에 지능형교통시스템 수출 설명회 진행
  • 등록 2016-03-06 오전 11:00:00

    수정 2016-03-06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교통카드와 전자통행료지불시스템(하이패스) 등 국내 지능형교통시스템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 대도시 진출을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민·관 합동으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수출 순회 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도심 교통난 해소와 대중교통 기반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에 한국 교통카드, 하이패스,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수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 정책 및 기술 발표, 1대 1 비즈니스 미팅, 발주처 인사면담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여기에는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LG CNS, 모루시스템, 렉스젠, 메타빌드, 에스트래픽, 건아정보기술 등이 참여한다.

인도네시아는 빠른 도시화로 인한 극심한 도심 체증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필리핀도 열악한 교통 인프라와 마닐라 등 대도시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능형교통시스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국 모두 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 중 교통카드, 버스정보시스템, 하이패스, 교통정보센터 부분에서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직접적인 사업 논의가 전개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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