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도시·주택 강점 있는 시장주의 경제학자”
행복주택 등 새정부 부동산정책 청사진
  • 등록 2013-02-17 오후 12:04:46

    수정 2013-02-17 오후 2:38:24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17일 박근혜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된 서승환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부 교수(만 56세·사진)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서 내정자는 특히 도시경제학 전문가이자 시장중심의 경제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당선인의 씽크탱크 역할을 해온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으로 대선캠프의 주택·부동산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 ‘행복주택’, ‘목돈 안 드는 전세’ 등 주택·부동산 공약 마련을 총괄했다. 최근까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동안 한국지역학회 회장,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건설교통부 부동산시장 조기경보시스템(EWS) 지표점검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국토교통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게 국토해양부 안팎의 평가다.

논문으로는 ‘수도권 규제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2008)’, ‘주택가격 변화의 지역 연관성에 관한 연구(2007)’, ‘부동산 경기변동의 결정요인과 부동산 정책(2003)’, ‘전세제도의 파레토 개선 :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1998)’ 등이, 저서로는 ‘미시경제학(2010)’, ‘부동산과 시장경제(2006)’ 등이 있다.

◇약력

▲1956년 서울 출생 ▲서울고, 연세대 경제학과 학사·석사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 박사(도시경제학 전공) ▲연세대 상경대 경제학과 조교수 ▲헬싱키 경제학스쿨 객원교수 ▲통계청(비전임 가급) 전문직 공무원(거시계량모형) ▲사우스케롤라이나대 교환교수 ▲現 연세대 상경대 경제학부 교수 ▲건설교통부 EWS지표점검위원회 위원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 ▲부인 홍승희 여사(54세)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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