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년을 이끌 10대 기술-World Future Society

  • 등록 2000-12-18 오전 10:05:15

    수정 2000-12-18 오전 10:05:15

최근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GEORGE WASHINGTON UNIVERSITY)의 WILLIAM HALAL박사의 기술및 전략프로그램 예측팀(FORCAST OF TECHNOLOGY AND STRATEGY PROGRAM)은 최근 65명의 저명한 학자, 연구원, 전문가와의 자문을 통해 "앞으로 10년사이에 떠 오르는 기술이 무었인가"라는 주제로 의견을 종합, 그 중 10대 기술을 선정 발표했다.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아틀란타 무역관이 입수한 이 내용은 분야에 따라 우리와 생소하거나 우리 현실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나 향후 10년간 펼쳐질 기술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지 워싱턴대학이 선정한 미래의 10대 기술내용을 요약 정리한다. ①휴대용정보기기(Portable information device) : 전파대역의 급속한 확대로 기존 무선 휴대용 정보기기들(비퍼, 휴대폰, 휴대형 palm pilot, 등)은 개인용컴퓨터의 COMPUTING 기능과 인터넷의 네트워크기능 및 TV의 생동감있는 화면 그리고 전화의 편리성을 합친 형태로 상품의 용도와 형태가 진화해 나갈 것이다. 2003년이면 선진국의 30% 에 해당하는 나라에서는 이와같은 소형화된 휴대형 정보기구를 통하여 인터넷,이메일 발송 및 비디오 감상 등이 가능해 질 것이다. ②배터리 전원 자동차(FUEL CELL POWERED AUTOMOBILE) :산소와 수소를 혼합한 형태의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차가 2004년부터는 내연기관형태의 현행 차량을 상당부분 대체 하게 될 것이다.(토요타나 포드에서 시제 차량을 선보일 예정) ③최첨단 영농(PRECISION FARMING) : 농민들은 인공위성을 통한 정보 및 콤퓨터화된 트랙터를 통하여 관개수, 종묘, 비료 및 농약 등을 토양이나 면적이 맞추어 자동적으로 조절해 주게 될 것이다. ④개별화된 대량주문(MASS CUSTOMIZATION): 온라인주문을 통하여도 앞으로는 개개인이 상점을 가지 않고 개별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개별화된 대량 주문도 소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됨(기존의 대량생산의 특징인 단일품목의 획일성을 벗어나 개별적인 취향도 만족시키면서도 대량생산이 가능해 짐) ⑤TELELIVING : 도처에 깔아 놓은 CHIP의 도움으로 어디에서나 우리가 하고자 하는 무엇이던 곧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정보에 접근이 항상 가능한 여건에 살게 된다 .뿐 만 아니라2010년까지는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항상 정보의 흐름 속에서 살아 나가도록 정보의 생활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⑥가상 조수(VIRTUAL ASSISTANTS): 정보의 홍수를 경감하기 위하여 2007년까지는 컴퓨터화된 가상 조수(VIRTUAL ASSITANT)가 인간의 상례적인 일을 대신 수행하게된다. ⑦유전자 조작에 의한 신물질 탄생(GENETICALLY ALTERED ORGANISMS) :유전공학으로 만든 음식물은 배고픔을 줄여 줄 것이며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게되며 뿐만 아니라 2008년까지 농작물 수확을 증가시켜주어 늘어나는 인구에 식량 공급을 가능하게 할 것임. ⑧컴퓨터화된 건강관리 (COMPUTERIZED HEALTH CARE) : 진단, 건강기록, 건강체크,처방 및 기타 인간의 개별 건강관리등은 2009년까지는 모두 컴퓨터를 통하여 쉽게 실용화되고 이를 통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임. ⑨대체 에너지(ALTERNATE ENERGY SOURCES): 풍력, 지열, 태양열 및 생물 배설물 합성연료등이 기존의 탄소계의 에너지(예: 석유, 가스 및 석탄등)의 비중을 현격하게 줄여 나가 향후 10년내 30%까지 대체가 가능할 것임. ⑩스마트 로보트(SMART MOBILE ROBOT): 아주 예민하고 복잡한 인공지능을 갖춘 로보트가 가정이나 직장에서 상당분의 일을 대행해 줄 것이며 2010년경에는 인공지는 로보트가 현재보다 더 복잡하도 위험한 공장일이나 또는 장애자의 일을 대신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 :WORLD FUTURE SOCIETY>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