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정의선·한성숙 연결

14일 文대통령,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참석
홍남기·조정식 발표 나서…경청·한국노총 등 참석
  • 등록 2020-07-14 오전 6:00:01

    수정 2020-07-14 오전 6:00:0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기업인 더존비즈온을 방문, 데이터와 AI를 접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는 직원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가지고 향후 한국판 뉴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발표에 나서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의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도 화상으로 연결해 산업계 목소리를 전달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3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은 국가주도 프로젝트도, 정부 단독 프로젝트도 아니다”라며 “한국판 뉴딜은 국력결집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한국판 뉴딜 대국민보고대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한국판 뉴딜을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그린뉴딜의 대표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디지털 뉴딜의 대표로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이 화상으로 연결된다.

대한상의, 무역협회, 경총, 중기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장과 한국노총 위원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윤 부대변인은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결합하고 국민의 에너지를 모아 코로나19 경제위기의 조기극복, 대규모 일자리 창출, 나아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당정청에서도 모두 참여한다. 민주당의 K뉴딜 위원회, 정부의 경제중대본 청와대 관련 실장실, 국장, 보좌관 전원이 참석해 당정청 협업의 결과물인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의 보고가 이어진다.

문 대통령이 임기 후반 역점을 두고 있는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 이후 범정부 전략회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범정부 전략회의를 월 1~2회 주재하면서 직접 한국판 뉴딜을 챙긴다는 방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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