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큐어, `美 국방부 납품` 보안 USB제품 출시

  • 등록 2008-05-15 오전 8:41:53

    수정 2008-05-15 오전 8:41:53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보안 전문기업 닷큐어가 보안USB 아이언키(IRONKEY) 1, 2, 4, 8GB 제품을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장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보안USB 아이언키(IRONKEY)는 2008 SC매거진 어워드 최고의 제품상을 받았고 미국 연방정부조달 박람회에서 최고 보안 제품상을, GCN LAB 올해의 최고 제품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처음 디자인부터 세계 최고의 보안USB 플래시드라이브로 설계된 아이언키(IRONKEY)는 고유의 암호화 칩을 통해 하드웨어적인 방법으로 암호화되어 저장된다.

AES 128비트로 암호화되어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되는 데이터는 미국 정부에서 암호화 표준으로 정한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방식을 채용함으로서 미 항공우주국 NASA와 미국 국방부, 국무부에서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만약 아이언키(IRONKEY)의 암호화칩이 이방인이나 해커에 의한 어떤 물리적 접근을 감지하면 스스로 파괴된다.

또 10번의 유효하지 않은 비밀번호 시도가 발생해도 아이언키(IRONKEY)는 특허원 중인 Flash-Trash(플래시트래시) 기술이 적용돼 내부 회로가 파괴되고 데이터를 로우레벨 수준으로 초기화한다. 이후에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최고 품질의 싱글레벨셀(SLC) 방식의 듀얼 채널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해 일반USB에 비해 10배의 긴 수명을 보장하면서 암호화 기능이 동작함에도 불구하고 읽기 최대 30MB/s, 쓰기 20MB/s의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아울러 아이언키는 처음 등록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일반 USB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드래그앤 드롭으로 파일을 이동시키는 것으로 암호화와 복호화가 이루어진다. USB내에서 어플리케이션의 실행이 가능하다.

내부는 에폭시 합성물로 채워지고 케이스는 변조가 불가능한 메탈 케이스를 적용해 내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미군 규격의 방수기능(MIL-STD-810F)이 탑재되어 비가 오거나 물속에 빠져도 걱정이 없다.

닷큐어 손청 대표는 "아이언키(IRONKEY)는 분실시 타인이 USB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에 접근하는 일을 원천적으로 막아 기업의 소중한 정보를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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