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심부에서 '인천'을 알리다

  • 등록 2016-10-10 오전 8:17:26

    수정 2016-10-10 오전 8:17:26

지난 8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린 ‘하바롭스크 한국관광상품전’에 인천의료고나광홍보부스를 운영한 인천관광공사(사진=인천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러시아의 중심부인 하바롭스크에서 인천의료관광을 알렸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일 러시아 하바롭스크 레닌경기장에서 열린 ‘하바롭스크 한국관광상품전’에서 인천의료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인천관광공사는 나사렛국제병원, 부평힘찬병원과 함께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기관 소개와 더불어 환승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7일 공사는 나사렛국제병원, 부평힘찬병원과 함께 하바롭스크 주립 건강검진센터 바베야를 비롯한 하바롭스크 주요 보건 및 의료관광분야 관계자와 면담하여 의료관광지로서의 인천의 장점과 인천의료상품을 소개하고 현지 에이젼시 4곳과 업무협정을 체결하는 등 러시아 극동환자를 인천의료기관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러시아는 최근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중증환자를 중심으로 치료를 목적으로 해외로 나가는 환자 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면담한 하바롭스크 주립 건강검진센터 바베야는 하바롭스크주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센터로서, 공사는 의료진 교환 연수 등 바베야와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으로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한 하바롭스크 환자들이 인천소재 의료기관과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극동 행정의 중심지로 불리우는 하바롭스크는 인근 꼼싸몰스크나 아무르, 마가단, 캄차카 지역의 의료관광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러시아 환자유치에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공사는 현지에 보다 다양한 채널로 인천의료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박람회 참가, 설명회 개최 뿐만 아니라 지난 7월부터 현지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천의료상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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