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M자탈모 ...‘헤어라인 교정’이 도움

  • 등록 2019-09-19 오전 7:16:41

    수정 2019-09-19 오전 7:16:4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동안 얼굴은 남녀를 막론하고 사람들 간의 관계 형성의 큰 장점으로 본다. 젊어 보이는 외모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고 상대방에게 친밀감과 호감을 사기 쉬워 비지니스에도 유리하다.

◇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M자탈모

노안의 주범 ‘M자형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넓은 이마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이고 실제 나이보다 많게 보여 취업, 비즈니스, 연애, 결혼 등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탈모 고민은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 젊은 남성과 탈모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여성들에게까지 문제시되고 있다.

이상적인 얼굴 형태는 턱 선에서 콧방울까지, 콧방울에서 미간까지. 미간에서 헤어라인까지의 거리가 1:1:1로 삼등분 될 때라고 알려져 있다. 이마가 아름다운 얼굴형을 만드는데 3분의 1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헤어라인 교정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윤곽 효과

M자형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찾게 되는 것이 헤어라인 교정술이다. 헤어라인 교정술은 비교적 간단한 이식 시술로 인상이 바뀌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는 모발이식술이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은 탈모가 생기지 않은 후두부의 머리카락을 포함한 두피를 떼어 탈모가 진행 중인 부위에 심는 원리”라며 “제한된 수의 모발을 효과적으로 이식해 숱이 많아 보이게 하고, 모발의 방향 등을 고려해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게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마 양옆의 M자 모양의 삼각형으로 깊이 파인 헤어라인을 사선의 지그재그 형태로 자연스럽게 매워주면 여성은 둥근 형의 이마라인을 갖게 되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윤곽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남성은 이마 모서리의 각을 살려 남성다움을 강조하여 올백 스타일이 가능해진다.

이식 시술은 탈모의 진행 상태, 모발의 밀도, 방향은 물론 눈, 코, 입의 생김새, 얼굴과 모발의 경계 모양과 치료 후 모발이 자라는 방향까지 모두 고려해 진행된다. 간단한 시술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대머리 모발이식 수술보다 더욱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시술로 알려져 있다.

임이석 원장은 “헤어라인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후퇴하므로 10년 후 모습을 생각해 장기 계획을 세운 뒤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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