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心 꽉 잡은 블랙핑크… 중화권 차트 접수

  • 등록 2019-12-31 오전 10:25:48

    수정 2019-12-31 오전 10:25:48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중화권 차트도 접수했다.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이자 월 사용자 4억명에 달하는 QQ뮤직에서 ‘2019 K팝 디지털 앨범’ 최고 판매량(12월30일 기준)을 기록했다. QQ뮤직 전체 톱 20에서는 15위를 차지했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2위다. 블랙핑크 보다 순위가 높은 해외 아티스트의 곡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러버(8위)’ 뿐이었다.

블랙핑크의 중화권 인기와 파급력은 대만에서도 확인됐다. 블랙핑크는 아시아 지역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케이케이박스(KKBOX)가 꼽은 ‘2019 K팝 톱 20’ 1위를 비롯해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해당 차트에서 ‘킬 디스 러브’가 1위, 제니의 ‘SOLO’는 2위,‘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가 7위에 오르며 블랙핑크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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