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뉴미디어로 사업영역 확대-IBK

  • 등록 2019-04-11 오전 7:50:14

    수정 2019-04-11 오전 7:50:14

위지윅스튜디오 매출 및 영업익 추이.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위지윅스튜디오(299900)에 대해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도 실적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위지윅스튜디오는 VFX(Visual Effects)영상제작 업체로 주요 사업은 영화용 특수영상 제작 및 VR AR, 스크린X, 전시 홍보와 같은 뉴미디어 영상제작 사업이 있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화콘텐츠 제작은 수주 규모가 크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영상제작에 필요한 자원의 관리가 어렵고 실적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며 “영화콘텐츠 제작으로 사업기반을 다져왔으나 보다 효율적으로 영상제작 자원을 관리하기 위해 뉴미디어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뉴미디어 사업비중은 2018년 기준 33.1%고 향후 이 비중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뉴미디어 사업은 영화콘텐츠 제작을 제외한 VR AR 스크린X 전시홍보 테마파크영상 특수플랫폼 영상제작을 모두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영화 특수영상 제작은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중화권 업체향 제작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중국 영화들의 작품당 투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VFX 특수효과가 많이 투입되는 판타지 무협 장르가 유행하면서 국내 역량 있는 영상 제작사의 중국영화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스크린X 영상제작 관련 수주를 하였으며 2019년에는 12편 이상의 스크린X 제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417억원(전년 대비 75.9% 증가), 영업이익 89억원(71.1%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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