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5일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 확정…南조명균·北리선권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
  • 등록 2018-10-14 오전 10:54:25

    수정 2018-10-14 오전 11:23:11

지난 8월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회담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해 15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의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나선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으로 나선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12일 “정부는 지난 8일 통지문을 통해 10월 12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고 북측은 오늘 통지문을 통해 15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제의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회담에서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을 전반적으로 협의하고, 구체적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을 협의 및 확정할 예정이다. 올 들어 5번째인 이번 고위급회담은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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