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맥주 냉장고 ‘테팔 비어텐더’ 단독 출시

2주간 12만4000원에 판매… 맥주통 구매시 할인
맥주통 압력 및 맥주 온도 4℃로 유지
36종의 수입맥주 및 안주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 등록 2020-04-16 오전 6:00:00

    수정 2020-04-16 오전 11:33:11

이마트가 단독 출시하는 테팔 비어텐더V.(사진=이마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마트는 ‘홈술족’을 위한 가정용 ‘테팔 비어텐더(VB310EKR)’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 비어텐더는 호환 맥주통(Keg·케그)을 넣고, 튜브로 연결해 사용하는 맥주 냉장고다.

이마트는 16일부터 2주간 테팔 비어텐더를 12만4000원에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테팔 비어텐더와 맥주통을 동시에 구매하면 2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비어텐더와 호환되는 5ℓ 맥주통은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타이거’ 3개 브랜드를 각 3만3000원에 준비했다. 이는 250cc 기준 약 20잔 용량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팔 비어텐더V는 그간 해외 직접 구매로만 살 수 있던 상품을 테팔 본사를 통해 국내 규격에 맞춰 수입해 이마트가 단독 판매하는 상품이다. 테팔 비어텐더는 맥주통의 압력을 30일간 지속시켜주고, 온도를 생맥주가 가장 맛있다는 4℃로 유지시켜 준다.

한편 이마트는 ‘맥주 어드벤처’를 테마로 약 36종의 수입 맥주와 다양한 안주류 행사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캔맥주 5개를 동시 구매 시 1만1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맥주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치킨 3종을 동시 구매하면 치킨을 30% 할인한다. 안주멸치, 구운쥐치포, 대왕취치포, 먹태는 모두 9900원에 내놓는다. 대왕 오징어다리와 건오징어는 각 5900원, 1만90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가 테팔 비어텐더를 출시하는 등 주류매장 강화에 나선 것은 ‘홈술’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하게 주류를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13일까지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었다. 소주는 14.3%, 민속주는 12.1%, 맥주는 5% 매출이 신장했다.

정찬우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주류를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집에서도 제대로 ‘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비어텐더를 론칭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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