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s Pick] '최초' 타이틀 스타트업에 투자금 와르르

  • 등록 2022-06-04 오후 2:10:00

    수정 2022-06-04 오후 2:10:00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5월 30일~6월 3일)에는 블록체인 기업 결제와 게임, 비대면 헬스케어,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업계 최초’ 수식어를 달고 시장을 혁신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주로 이뤄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최초 원격의료 ‘닥터나우’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프라이머사제, 미래에셋캐피탈, 앤파트너스, 굿워터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스프링벤처스 등으로부터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투자사들은 닥터나우가 비대면 진료를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닥터나우는 서비스 출시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 앱 이용자 560만명, 앱 다운로드 수 300만건을 기록했다.

세계 최초 와인은행 ‘블링커스’

뱅크오브와인을 운영하는 블링커스는 KB인베스트먼트와 퓨쳐플레이, D.CAMP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뱅크오브와인은 판매가치가 높은 와인을 투자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와인 투자 거래소와 와인을 소유 및 경험한 것을 인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투자사들은 블링커스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와인 시장에서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반도체 ‘리벨리온’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KDB 산업은행과 미래에셋벤처투자, SV 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카카오벤처스, 지유투자, 서울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6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리벨리온은 주식거래 등 금융 특화 AI 반도체 ‘아이온’을 출시한 곳으로, 매매 지연 없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금융투자사를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다.

투자사들은 리벨리온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제조와 수요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리벨리온의 코어 설계 확장성과 칩 퍼포먼스 등은 크게 인정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의료 메타버스 ‘뉴베이스’

뉴베이스는 BNH인베스트먼트와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뉴베이스는 의료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 기업이다. 간호학생 실습을 위한 병원을 메타버스 가상현실(VR)로 구현한 ‘널스베이스’, 보건의료분야 학생이 의료 기술을 반복·응용하며 배울 수 있는 ‘메디베이스’ 등을 개발했다.

투자사들은 뉴베이스가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의료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봤다. 의료 콘텐츠 생태계 확대 및 메타버스 사업의 질적 성장과 함께 기업공개(IPO)가 예상보다 빠르게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랜차이즈’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를 운영하는 마이프랜차이즈는 다올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브리즈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네이버 D2SF,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9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프랜차이즈는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를 이어주는 온라인 플랫폼 ‘마이프차’를 개발했다. 창업 비용과 연도별 폐업률, 상권 등 프랜차이즈 창업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일대일 창업 상담과 매칭 서비스를 운영한다.

투자사들은 마이프차 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창업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효율적으로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명품케어 ‘럭셔리앤올’

모바일 기반 명품케어 플랫폼 럭셔리앤올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럭셔리앤올은 전국의 수선전문업체들을 입점시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 수거, 수선, 배송 등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럭셔리앤올의 사업모델과 기술력,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속 성장 중인 명품 수선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선보였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만큼 명품 수선시장에서 주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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