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2 |
‘아빠 어디가’ 2기에는 기존에 함께했던 윤민수 윤후 부자와 둘째 자녀와의 여행을 이어가는 성동일 성빈 부녀, 김성주 김민율 부자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 안리환 부자, 류진 임찬형 부자, 김진표 김규원 부녀가 함께한다.
가족들은 지난 11일 첫 만남을 가졌으며, 18일에 충북 옥천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에 따르면 맏형이 되었다는 윤민수 아빠의 말을 들은 후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동생들을 만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특유의 배려심을 발휘해 맏형 윤후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들뜬 것은 빈이도 마찬가지였다. 빈이는 성동일 아빠의 호통도 애교로 이리저리 피해가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감케 했다.
새롭게 합류한 가족들도 반전 매력을 뽐냈다. 반듯한 이미지의 배우 류진은 아이들이 다투자 크게 당황해 하며 초보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고, 아들 찬형이는 그와 정 반대인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색다른 호기심을 자아냈다.
다섯 살 규원이의 아빠 김진표는 공주 드레스를 사랑하는 딸 아이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 수줍음 많던 규원이는 새로운 처음 본 오빠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는데, 인기를 독차지한 주인공 아이는 누구였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멤버의 합류와 함께 기존 아이들의 성장을 그려나갈 ‘일밤-아빠! 어디가?’ 2기 가족들의 모습은 오는 26일 오후 4시 5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