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43.8만회분 새벽 인천도착…누적 287만회분 도입

개별계약 화이자, 상반기 총 700만분 도입예정
AZ, 14일부터 723만회분 순차도입
  • 등록 2021-05-12 오전 8:00:47

    수정 2021-05-12 오전 8:11:13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계약한 코로나19 백신 43만 8000회(21만 9000명)분이 12일 새벽 국내에 추가로 들어왔다. 해당 물량은 이날 오전 1시35분쯤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백신 25만 회분(12만5천 명분)을 UPS 화물 항공기에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총 6600만회(3300만명)분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이날 도착분을 포함해 287만 4000회(143만 7000명)분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700만회분이 들어오기로 돼 있어 현재까지 공급분을 제외하고, 다음 달까지 모두 412만 6000회분(206만 3000명분)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에 접종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도 오는 14일부터 723만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14일 당일 물량은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된다.

정부는 지금까지 총 1억 9200만회(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000만회(1000만명)분을 확보했고, 개별 제약사와는 1억7200만회(8900만명)분을 계약했다.

제약사별 물량은 △화이자 6600만회(3300만명)분 △AZ 2000만회(1000만명)분, 얀센(1회 접종) 600만회분, 모더나 4000만회(2000만명)분, 노바백스 4000만회(2000만명)분이다. 얀센을 제외한 백신은 모두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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