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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남 통영의 금호리조트가 ‘어서와 봄, 피크닉 요트 패키지’를 출시한다.
봄 시즌을 겨냥해 프라이빗 요트에서 남해안의 수려한 해상 경관을 즐기는 상품이다. 최근 개방된 공간에서의 여가 선호도가 높아진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것이 금호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바다 위 프라이빗 요트에서 남해 바다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수제버거 세트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4월 말까지 예약할 수 있다.
출항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로 매일 총 3회 운영한다. 출항 시간에 따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는 한산도 하선 후 제승당 관람까지 포함된 약 2시간 코스로 운영된다. 오후 4시에는 한산도 해상에서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듣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회항하는 약 1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통영마리나리조트 엘리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수제버거 세트’는 수제버거 브랜드 ‘크리츠버거’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킨버거와 음료 외에도 사이드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요트 또는 한산도 투어 시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프라이빗한 요트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024년 2월까지 침실,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유러피안 최고급 요트사 ‘발리’의 40인승 세일요트 1대 추가 도입을 통해 통영 바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들을 마련하며 해양 레저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