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손에 손잡고 `꽃도령` 변신.."미치겠다~"

  • 등록 2014-12-07 오후 8:27:37

    수정 2014-12-07 오후 8:27:37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한날 한시에 태어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우애 넘치는 꽃도령으로 변신해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55화에서는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한복을 차려입고 화사한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삼둥이의 사진으로 달력 만들기에 나선 송일국은 “너희가 도와주지 않으면 절대로 못한다”며 삼둥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꽃도령’으로 변신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사진=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 `슈퍼맨이 돌아왔다 - 귀요미 아이들` 사진 더 보기 >

송일국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한복 입히다가 끝날 것 같긴 하다”며 우려 했지만, 예상과 달리 독사진은 물론 삼둥이의 단체 사진까지 완벽하게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어려움이 없진 않았다. 민국이는 버선발로 송일국의 품에서 벗어나 비틀비틀 뛰어다녔고, 자꾸만 벗겨지는 신발 덕분에 시간만 흘러갔다.

송일국이 삼둥이의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삼둥이는 삼단분리돼 아빠의 애간장을 태웠다. 송일국은 “아빠 좀 도와줘. (벽에) 잠깐만 기대고 있어줘”라고 애원했지만, 삼둥이의 삼단분리를 막을 순 없었다.

이에 송일국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바로 애니메이션 보여주기. 삼둥이는 애니메이션을 보기 위해 아빠 송일국의 말에 절대 복종했고 촬영은 수월하게 진행됐다.

특히 송일국은 촬영 중 손을 꼭 잡고 있는 삼둥이의 모습을 보고 “셋이 손잡고 있는 것 봐. 아유, 미치겠다”며 흐믓한 심경을 드러냈다. 송일국은 방송 중 인터뷰에서 “감동이었다”며 “사진 찍다 보니까 손이 얼핏 화면에 보이는데 만세가 대한이가 민국이 손을 잡고 있어서 정말 놀랐다. 삼둥이가 우애가 좋아서 셋 중 하나만 없으면 찾는다. 되게 기분이 좋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