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측 "이정재 시즌2 회당 개런티 10억? 출연료 논의 전"

  • 등록 2022-10-11 오후 5:53:27

    수정 2022-10-11 오후 5:53:27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시즌2를 준비 중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측이 주연 배우 이정재의 회당 출연료 10억 원 설 제기에 “논의하기도 전인 단계”라고 일축했다.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와 넷플릭스 측은 11일 이데일리에 “아직 출연료 협상을 시작하기 전”이라며 “시즌2의 대본이 작업 중이라 출연료에 관한 논의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인공인 이정재의 출연료가 한 회당 10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배우들의 높은 개런티를 고려해 제작비 예산과 배우들의 출연료를 별개로 책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달 열린 제74회 미국 에미상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내년 촬영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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