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체크인 하루전까지 취소수수료 ‘0’원 정책 일시 운영

  • 등록 2021-07-28 오전 8:30:15

    수정 2021-07-28 오후 12:24:47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기어때가 긴급 취소ㆍ환불 정책을 일시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여행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여행객에게는 안전을, 성수기 어려움에 처한 제휴점과는 상생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여기어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체크인 하루전까지 예약 취소수수료를 ‘0원’을 적용하는 ‘제휴점 사전 동의 취소·환불’ 정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무조건 취소’ 정책에 사전 동의한 제휴점은 전국 993곳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여기어때 측은 ‘취소수수료’ 관련 정책은 제휴점의 사전 동의가 필요해 모든 제휴점에 일괄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번에 사전 동의한 제휴점의 경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긍정적으로 동참의사를 밝혔다. 현재도 풀빌라를 포함해 펜션과 호텔, 리조트 등 다수의 제휴점들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취소 정책이 적용된 제휴점은 여기어때 앱에서 ‘체크인 하루 전 100% 환불 가능’이란 배지로 표시돼,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숙박일 기준 오는 31일까지의 예약 상품이 정책 적용에 포함됐다. 고객은 사유 상관없이 체크인 하루 전까지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으며 고객센터는 전화 연결이 어려울 시, 카카오톡 채널로 상담을 접수한다. 이 경우 상담사가 순차적으로 회신하며 제도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취소를 확정한다.

임창수 여기어때 호텔운영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면서 제휴점과 함께 힘든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고객은 물론 사회구성원의 안전에 기여하는 여기어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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