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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 김광석의 딸 서연 씨는 2007년 12월 23일 오전 시간 경기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 집에서 쓰러진 서연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과정에서 숨을 거뒀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한 사건”이라고 전했다. 당시 부겸 결과 급성폐렴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고, 숨지기 며칠 전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한 매체에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는 결혼하기 전에 이미 영아 살인 경력이 있고, 김광석과 관련해서도 타살 의혹이 정말 짙다. 그래서 이 사건 자체도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키는 크지 않았지만 밝고 건강했던 딸 서연이가 17살의 나이에 죽었다는 것은 병사라고 도저히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번만은 철저한 수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서해순 씨는 최근 미국으로 해외 이주를 준비해온 정황이 포착됐으며, 출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